[독서 명언] 성공하는 삶의 자세

성공하는 삶의 자세

 

인생에도 사계절이 존재한다

 

모든 것이 순조로운 여름이 있고, 되는 것 하나 없는 차가운 겨울도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적게 일했는데 성과는 많은 날도 있고, 열정의 땀을 흘리며 매진했지만 소득이 별로 없는 날도 있다.

 

미어캣들은 땅속 깊은 곳에 서식한다. 땅 밑이 따스하고 포근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미어캣들 사이에서 소문이 퍼져나갔다. 땅 위 세상이 위험하기는 하지만 매우 아름답다는 소문이었다. 소문의 진위를 밝히고 싶었던 미어캣들은 땅 위로 정탐꾼을 파견했다.

정탐꾼이 땅 위에 도착해 머리를 내밀었을 때, 그는 지금껏 한 번도 경험 못 한 공포와 맞닥뜨렸다.

때는 겨울날 아침이었다. 눈보라가 휘몰아쳐 미어캣의 자그마한 얼굴에 눈과 얼음 송이가 쏟아진 것이다. 상상했던 세상의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이었다. 정탐꾼은 재빨리 땅속으로 기어 내려가 동료들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땅 위 세상의 엄청난 무서움에 대해 말해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땅 위 세상의 아름다움에 관한 소문은 잦아들지 않았다. 미어캣들은 7월 어느 날 아침, 다시 한 번 정탐꾼을 올려보냈다. 과연 7월의 세상은 눈보라가 몰아치던 한겨울의 세상과는 완전히 달랐다.

뜨거운 햇살이 눈부시게 작렬하고, 새들이 지저귀고, 나비들이 훨훨 날아다녔다. 미어캣 정탐꾼은 싱그러운 풀냄새를 맡고, 자그마한 배를 드러낸 채 일광욕을 즐겼다. 그리고 다시 땅속으로 내려가 자신이 경험한 바를 열정적으로 들려주었다.

소문은 점점 강력해지고, 미어캣들은 어느 말을 믿어야 할지 당최 알 수 없었다. 땅 위는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세상인가? 찬란한 빛이 녹색 숲 안에 가득 들어찬 곳인가?

그러던 어느 가을날, 그리고 봄빛 완연한 날에 새로운 정탐꾼들이 계속 땅 위 세상으로 파견되었고, 계속해서 정탐꾼들의 보고는 저마다 달랐다. 점점 미궁에 빠져든 미어캣들은 마침내 결정했다. 세상 구경을 포기하고 땅속에 머물러 있겠노라 선언하고는 박수를 치며 안심했다. 따스하고 포근한 땅속을 떠나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었다.

 

성공하는 사람에게 실패란

 

성공하는 사람들은 춥고 어두운 겨울을 실패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들에게 겨울은 ‘시스템’의 일부일 뿐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성공하는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차이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방식의 차이일 뿐이다.

승리하는 사람, 성장하는 사람, 목표를 얻는 사람은 밝은 날에 도취하지 않고 어두운 날에 낙담하지 않는다. 포기가 빠르고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전전하는 사람은 밝고 맑은 날만 이어지기를 학수고대한 나머지 어두운 날이 오면 실의와 좌절에 빠진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춥고 어두운 겨울을 실패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들에게 겨울은 ‘시스템’의 일부일 뿐이다.

현명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겨울이 두려워 땅속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착실하게 겨울을 대비하고, 겨울에는 봄이 올 것이라는 희망으로 버틸 줄 안다.

 

 

예측 가능한 삶을 살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예측 가능한 삶을 산다.

흐름을 통찰하면 삶이 예측 가능해진다.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특징은 ‘선善순환’한다는 것이다. 흐름을 잘 살펴 이를 자기 삶에 효과적으로 적용시킬 줄 안다.

쉽게 말해 멘탈이 강한 연금술사들, 성공하는 사람들은 ‘예측 가능한 삶’을 산다. 흐름을 통찰하면 삶이 예측 가능해진다.

여름이 가면 겨울이 오고,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흐름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예측 불가능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봄날이 마냥 지속될 것처럼 살고, 춥고 어두운 겨울밤이 끝나지 않을 것처럼 웅크려 사는 사람은 버티지 못한다. 포기가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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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멘탈의 연금술 (저자 : 보도 섀퍼)